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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경수 왜 ‘센다이’ 꺼냈나…특검 “지방선거용” 金 “대선 보답”
2018년 6월 27일. 60일의 수사 기간을 부여받은 ‘드루킹 특별검사팀’이 출범한 날이다. 허익범 특검(62·사법연수원 13기)을 비롯해 87명이던 특검팀은 잔류인력 17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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檢 "靑수사 맡은 형사부 힘빼기···박범계 장관이 더 교묘·치졸"
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월 현충원을 찾아 ″검찰개혁 이루겠습니다″는 문구의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. [사진 법무부] 법무부가 부장검사 승진 대상인 사법연수원 35기 이상 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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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조희연 교육감, 전교조 부당특채로 공정 훼손했다
김경회 명지대 석좌교수·전 서울시교육감권한대행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(공수처) 1호 사건이 됐다. 감사원이 부당특채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권력형 비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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’공수처 수사 1호’된 조희연 “무혐의 적극 소명하겠다”
2018년 4월 23 일 조희연(왼쪽) 당시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와 당시 예비후보였던 A씨가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'평화교육을 위한 민주진보교육감 예비후보 공동선언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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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희연 전교조 불법특채 논란에 유은혜 “종합적으로 판단할것”
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. 뉴스1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조희연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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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교조 불법특채 의혹, 조희연 “해직교사 특채는 시대정신”
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서울,인천,경기 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. 불법 특별채용 의혹으로 감사원으로부터 고발된 조희연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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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, 최재형에 "불공정 파라"…그랬더니 죄다 文 아픈 곳
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1월 2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최재형(왼쪽) 감사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. 청와대사진기자단 “불공정의 관행이 행정부문에도 남아있을 수 있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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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성·조희연·정규직전환…감사원, 정권 아픈 곳 계속 판다
자유한국당(현 국민의힘) 의원들이 서울시청에서 서울교통공사 친인척 정규직 채용 비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(2018년 10월). 오종택 기자 “불공정의 관행이 행정 부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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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원 "조희연, 전교조 해직교사 등 5명 부당 채용…경찰 고발"
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이 전교조 소속 4명을 포함한 해직교사 5명을 부당하게 특별채용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.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시교육청의 기후변화주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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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 '투기 의혹 수사' 경찰, 강기윤 의원 관련 압수수색 착수
강기윤 국민의힘 의원. 오종택 기자 경찰이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.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(특수본) 관계자는 23일 "어제 (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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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이 고발한 오세훈·박형준, 이재명 무죄 판결이 살리나
제38대 서울특별시장에 당선된 오세훈 시장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으로 첫 출근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. 김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보궐선거로 당선인이 정해지기 불과 이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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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수막·벽보 찢고 허위사실 유포…재보선 사범 171명 내·수사
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의 모습. 연합뉴스 경찰청은 4·7 재·보궐선거 사범 171명을 내사 또는 수사했다고 8일 밝혔다. 경찰에 따르면 서울·부산경찰청 및 일선 경찰서 등은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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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반도체 클러스터 투기’ 공무원 영장 신청한 경찰의 삼중고
지난달 28일 오전 경기도청 전 간부 공무원 A씨가 경기 용인시 원삼면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예정지 투기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경기남부경찰청으로 들어가고 있다. 연합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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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번주 리뷰]출발은 좋았지만 이어진 배드뉴스(3월 29~4월 2일)
4월 첫째 주 첫 출발은 굿 뉴스였다. 박인비(33)가 미국 여자프로골프(LPGA) 투어 기아클래식에서 우승했다. 그의 LPGA 통산 21번째 우승이었다. 이후 배드뉴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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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선거 앞 남발한 ‘거꾸로 정책’ 믿을 수 있나
‘부동산 부패 청산’을 위한 제7차 반부패정책협의회가 3월 29일 청와대에서 열렸다. 문재인 대통령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. [청와대사진기자단=중앙일보 김성룡 기자] 4·7 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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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H 손 못대는 檢···법조계 "이게 조국 수사권 설계의 부작용"
2018년 6월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'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담화 및 서명식'에서 당시 박상기 법무부 장관(앞줄 왼쪽), 김부겸 행정안전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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땅 사고 1년 안돼 되팔면 양도세 50%→70% 중과
고위직에 한정했던 재산 공개 대상이 전 공직자로 확대된다. 43개 검찰청에 투기 범죄를 수사할 전담 조직이 설치된다. 보유 기간이 1년 미만인 토지에 대한 양도소득세율은 70%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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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3개 검찰청에 투기전담조직…토지 세제·대출규제 전방위로
고위직에 한정했던 재산 공개 대상이 전 공직자로 확대된다. 43개 검찰청에 투기 범죄를 수사할 전담 조직이 설치된다. 보유 기간이 1년 미만인 토지에 대한 양도소득세율은 70%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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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 LH를 어찌할꼬
공직자 재산 변동 상시 감시하는 시스템 갖춰야 대전 서구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건물 앞에 ‘공직자 부동산투기 의혹, 성역 없이 전면 수사하라’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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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창룡 “경찰 명운 달린 엄중한 시기…LH사태로 수사역량 첫 시험대”
김창룡 경찰청장은 26일 “지금은 경찰의 명운이 달린 매우 엄중한 시기”라며 “LH 투기 의혹 수사 등을 계기로 앞으로 대형·중요사건의 수사 주체는 ‘경찰’이라는 점을 확고히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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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직 특검에게 물었다…"LH, 매머드급 특검도 성공 어려워"
한국토지주택공사(LH) 임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. 김성태 기자 4‧7 재보궐 선거를 3주 앞두고 여야가 ‘한국토지주택공사(LH) 사태 특검’을 극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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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해철 장관 “LH 특검에 특수본 수사 지장 받아선 안돼”
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17일 여야가 합의한 ‘LH 특검’에 대해 “어떤 결과든 간에 현재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(특수본)의 수사가 지장을 받아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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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"6대 범죄外 장관 승인땐 檢수사" 제안…靑이 거부했다
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경기 화성시 LH 임대주택 100만호 기념단지인 동탄 공공임대주택에서 열린 살고 싶은 임대주택 보고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. 청와대사진기자단=중앙일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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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 대검 "LH 투기수사 중 '6대 범죄' 확인하면 직접수사"
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전경. 뉴스1 대검찰청이 한국토지주택공사(LH) 직원들의 신도시 땅투기 사태 수사를 지원하기 위해 검찰 내 수사협력단을 설치하기로 했다. 대검은 이